
안녕하세요! 두부라이프입니다.
집 안을 빠르게 하얗게 만들고 냄새까지 없애 준다고 알려진 락스,
요즘 들어 걱정의 눈길이 커졌는데요.
청소를 깨끗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안전이 뒤따르지 않으면 곤란하죠.
특히 다른 세제와 섞었을 때 나는 기체의 위험,
밀폐된 욕실에서 쓰다가 생기는 사고가 계속 보도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왜 문제가 되는지, 집에서는 어떻게 대신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체 세제를 뭘 고르면 좋은지 쉽고 정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착용만으로 안심해도 되는지까지 함께 체크해 보세요.
락스, 왜 논란이 계속될까요?
락스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때와 냄새를 없애는 힘이 강한 것이 특징이에요.
하지만 산성 세제나 식초, 구연산과 만나면
독성이 강한 염소가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과 섞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쓰면
증기가 코와 목을 심하게 자극하고 기침, 두통을 부를 수 있어요.
그리고 맨손으로 쓰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화상을 입기도 할 정도인데요.
집에서는 감염 관리 목적의 시설과 달리
환기와 보호 장비가 미흡한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커요.
그러니 락스는 꼭 필요할 때만,
정해진 비율로 희석해 단독으로 짧게 사용하는 게 기본입니다.
락스 혼합 금지, 마스크만으론 부족
욕실 물때를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에
식초나 구연산을 곁들이는 실수가 잦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섞게 되면 염소가스가 바로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표면을 다른 세제로 닦았던 경우에도
락스를 쓰기 전 물로 충분히 헹구고 말린 뒤 사용해야 해요.
또한 마스크를 썼다고 완벽히 안전해지는 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마스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용 KF94 마스크 또한
먼지는 걸러도 기체 상태의 유해 가스는 잘 막지 못해요.
따라서 창문을 크게 열고 환풍기를 켠 채로 짧은 시간만 작업하고,
고무장갑과 보호안경을 함께 준비해 주세요.
작은 습관이 큰 사고를 막아준답니다.
락스 대신 무엇을 쓸까요? 대체 세제 추천
집에서는 락스 없이도 충분히 깨끗해질 수 있어요.
기름때와 냄새엔 베이킹소다,
물때엔 구연산, 표백과 살균에는 과탄산소다가 도움이 됩니다.
각각을 물에 풀어 분무하거나 반죽해 바르고,
솔로 문지른 뒤 물로 헹구면 깔끔해요.
상업용 친환경 제품도 좋은 선택이에요.
에코버, 프로쉬가 가장 유명한데요.
에코버는 성분을 깔끔하게 공개하고 세탁과 주방에 두루 쓰기 좋아요.
프로쉬는 향이 과하지 않고 주방 기름때 제거에 강점이 있습니다.
혹시 비건과 식물성 제품을 찾는다면
제로너스가 잘 맞을 수 있어요.
다만 이들 제품과 락스를 함께 쓰면 안 되고,
사용 후엔 충분히 헹구고 환기해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게 중요하답니다.
청소할 때 락스 사용 팁
집에서 청소할 때 핵심은 두 가지예요.
혼합 금지와 환기랍니다.
락스를 꼭 써야 할 땐 라벨에 적힌 희석 비율을 지키고,
한 번에 한 제품만 쓰며 고무장갑을 꼭 끼세요.
마스크만 믿기보다 창문과 문을 활짝 열고,
작업 시간은 짧게 가져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일상 청소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같은 재료나
에코버, 프로쉬, 제로너스 같은 대체 세제를 활용해도
충분히 깨끗해집니다.
우리 집 환경과 예산, 향에 대한 취향을 고려해
하나씩 맞춰 가면 실패가 적답니다.
오늘부터 욕실과 주방에서 락스 사용을 다시 점검하고,
더 안전한 루틴으로 바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