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라이프입니다.
명절에도, 평소 밥반찬으로도
언제나 사랑받는 국민 반찬,
바로 '동그랑땡'이죠!
하지만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을까 봐
조금 걱정되셨다고요?
오늘은 실패 걱정은 제로!
맛은 기본, 건강까지 생각한
동그랑땡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1. 동그랑땡,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동그랑땡은 다진 고기와 두부,
채소를 뭉쳐 부친 음식이에요.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답니다.
하지만 칼로리는 조금 신경 써야 해요.
보통 크기 동그랑땡 1개가
약 60kcal 정도거든요.
동그랑땡 1개 (약 25g 기준) 예상 영양성분
열량 (칼로리) | 약 50~70 kcal |
단백질 | 약 2~4 g |
지방 | 약 4~6 g |
탄수화물 | 약 3~5g |
맛있다고 계속 먹다 보면
밥 한 공기 칼로리를 훌쩍
넘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한 끼 식사로 먹을 때는
5~7개 정도가 적정해요.
그리고 명절에는
많은 음식들과 함께 먹기 때문에
맛보는 정도로만
2~3개 드시는 게 좋답니다.
2. 동그랑땡, 황금 레시피로 실패 없이!
요리 초보도 정말 쉽게,
맛은 최고로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동그랑땡 재료 (4인분 기준)]
구분 | 재료 | 양 |
고기 | 다진 소고기 | 100~350g |
다진 돼지고기 | 150~400g | |
핵심 재료 | 두부 | 50~300g |
양파, 당근 등 채소 | 1/3개씩 | |
부침가루 | 4큰술 | |
계란 | 4~5개 | |
양념 | 간장, 다진 마늘 | 기호에 맞게 |
참기름, 소금, 후추 | 조금씩 |
정말 쉬운 동그랑땡 만들기
-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소금, 설탕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 두부는 면포로 물기를 꽉 짜고, 채소는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 모든 재료와 양념을 넣고 찰지게 섞어 반죽을 만들어요.
- 반죽을 동글납작하게 예쁜 모양으로 빚어주세요.
- 만든 반죽에 부침가루를 살짝, 계란물을 꼼꼼히 입혀주세요.
- 기름 두른 팬에 약한 불로 앞뒤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
맛을 살리는 꿀팁!
- 두부를 많이 넣으면 더 부드러워져요. 돼지고기 비율이 높으면 촉촉해요.
- 채소를 최대한 곱게 다져야 부칠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 깻잎이나 고추를 넣으면 더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요.
3. 기름 걱정 끝! 담백하게 굽는 기술
기름 사용을 확 줄여서 칼로리 걱정 없이 담백하게 구워볼게요.
- 빚은 반죽을 냉장고에서 20분 정도 휴지시켜 주세요. 모양이 단단해져서 좋아요.
-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중불에서 반죽을 올려주세요.
- 한쪽 면이 70% 익으면 뒤집고, 뚜껑을 덮어 약불로 익히면 수증기로 속까지 촉촉해져요!
4. 남은 동그랑땡, 끝까지 맛있게!
남은 동그랑땡, 이렇게 보관하면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생반죽 상태일 때: 빚은 반죽 사이에 종이를 깔아 겹겹이 쌓아 냉동하면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 다 구웠을 때: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 주세요. 나중에 데워도 촉촉함이 그대로!
5. [중요] 환자를 위한 건강 동그랑땡 레시피
가족 중에 특별히
식단 관리가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재료를 살짝 바꿔보세요.
당뇨 | (저혈당) 돼지고기 안심, 닭가슴살 사용 밀가루 대신 '콩가루' 사용 설탕 대신 '볶은 양파'로 단맛 내기 |
고혈압 | (저염/저지방) 지방 없는 소고기 홍두깨살 사용 소금/간장 대신 마늘, 후추, 깻잎으로 맛내기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
신장 질환 | (저염/저단백) 고기 대신 채소 비율 높이기 채소는 끓는 물에 데쳐 '칼륨' 제거 후 사용 소금/간장 절대 금지! 찜기에 쪄서 조리 |
이번 시간에 알려드린 방법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세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는
최고의 밥반찬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