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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라이프

마트·편의점 중국산 빵 성분 팩트체크! 꼭 피해야 할 보존료 4가지

by 두부라이프 2026. 2. 11.

 

목차

  1. 팩트 체크: 2025년 10월, '밀크퐁당' 빵은 왜 회수되었을까?
  2. 핵심 정보: 빵에 써도 되는 보존료 vs 절대 안 되는 보존료
  3. 오해와 진실: 중국산 빵은 무조건 위험할까?
  4. 실천 팁: 안전한 마트빵 고르는 똑똑한 습관 3가지

 

안녕하세요! 두부라이프입니다.

 

요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가성비 좋고 포장도 귀여운 빵들이 참 많죠?

저도 장을 보다가 새로운 간식이 보이면 호기심에 한두 개 집어 들게 되는데요.

 

그런데 최근 중국산 빵 수입이 크게 늘면서

뉴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어요.

 

특히 작년 말이었죠?

2025년 10월, 특정 수입 빵에서

국내 기준상 빵류에 사용하면 안 되는 보존료가 검출되어 회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막연히 불안해하기보다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고

우리는 어떻게 확인하면 되는지 팩트 중심으로 꼼꼼하게 짚어드릴게요.


 

1. 2025년 10월, '밀크퐁당' 빵은 왜 회수되었을까요?

 

먼저 구체적인 사례부터 이야기해 볼게요.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29일,

(주)오성물산코리아에서 수입한 '밀크퐁당(400g)'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참고: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6년 5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었어요.)

 

이유는 바로 '소브산(소르빈산)'이라는 보존료가 검출되었기 때문이에요.

Q. 소브산이 독극물인가요?

A. 아니에요.
소브산은 치즈나 어묵, 햄 같은 식품에는 널리 쓰이는 보존료이고,

섭취했을 때 독성이 높은 편은 아니에요(JECFA 기준).

 

하지만 중요한 건 이거예요.

대한민국 식품첨가물공전상 '빵류'에는 소브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요.

 

즉, 먹으면 당장 큰일 나는 독성 물질이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정해놓은 '빵'에 대한 엄격한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된 것이랍니다.

 


2. 빵에 써도 되는 보존료 vs 안 되는 보존료

여기서 잠깐, 빵에는 보존료를 아예 쓰면 안 되는 걸까요?

그건 아니랍니다. 빵도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가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이것만 기억하시면 돼요!

 

 

허용된 보존료 (OK)

  • 프로피온산칼륨
  • 우리나라에서도 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어요. 식빵이나 공장 빵 뒷면에서 종종 보셨을 거예요.

금지된 보존료 (NO)

  • 소브산(소르빈산칼륨)
  • 안식향산
  • 우리나라 빵류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문제는 중국 등 해외에서는

빵에 소브산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수입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기준(빵류 사용 금지)을 맞추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것이죠.


3. 중국산 빵, 무조건 위험할까요? (팩트 체크)

뉴스를 보면 "중국산 빵은 다 위험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 수입량 급증: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빵류 수입이

    1,976건으로 전년 대비 3배나 늘어난 건 사실이에요.
    우리 주변에 정말 많아졌죠.

  • 통관 검사:
    하지만 모든 중국산 빵이 위험한 건 아니에요.

    식약처에서는 수입 통관 단계에서 서류 검사, 정밀 검사 등을 통해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을 걸러내고 있다고 해요.

  • 안전성:
    정식으로 통관 절차를 거쳐 마트나 편의점에 진열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밀크퐁당' 사례처럼 유통 중에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니
소비자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이죠.

 


4. 안전한 빵 고르는 3가지 방법

그렇다면 마트에서 빵을 고를 때,

우리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딱 3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① 제품 뒷면 '식품유형'과 '원산지' 확인하기

포장 앞면의 예쁜 그림에 현혹되지 마세요.

뒷면의 깨알 같은 글씨 속에 정보가 있습니다.

원산지가 어디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② '소브산'이나 '안식향산' 글자 찾기

성분표를 쓱 훑어보세요.

만약 빵인데 아래 성분이 적혀 있다면 주의하세요!

  • 소르빈산칼륨 (주의!)
  • 안식향산 (주의!) (반면, '프로피온산'은 허용된 성분입니다.)

③ 식품안전나라에서 '회수' 여부 검색하기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사이트나 앱을 활용해 보세요.

제품명을 검색하면 혹시 회수 대상인지 바로 알 수 있답니다.

특히 최근 회수 목록을 가끔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중국산 빵 수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공포보다는 이렇게 생각하는 게 어떨까요?

 

"통관을 거친 제품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가끔 기준 위반 사례가 있으니 내가 한 번 더 체크하자!"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인 만큼,

뒷면 성분표를 꼼꼼히 보는 습관 하나가

우리 가족의 식탁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거예요.